일본 온천에서의 레지오넬라균 검출일본 돗토리현의 유명 온천, '요도에 유메 온천'에서 기준치의 620배에 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었습니다. 이로 인해 온천은 영업을 중단했으며, 지역 주민들과 이용객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. 해당 온천은 요나고시에 위치하며, 민간 업체 '하쿠호'가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. 돗토리현 당국은 지난달 26일 한 이용자가 레지오넬라증 진단을 받으면서 수질 조사를 실시했습니다. 조사 결과, 남성탕과 여성탕에서 각각 기준치의 270배와 620배의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었습니다. 현재까지 이 균에 감염된 환자는 총 3명이며, 모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하쿠호의 사과와 책임하쿠호의 대표인 야스후쿠 쿠미코는 기자회견을 통해 '이용객과 지역 주민들께 불편과 우려를 끼쳐..